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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6.09 Y-57: 과천
  3. 2017.06.01 J-37: 봉평 7일장
  4. 2017.05.31 Y-56: 부전공
  5. 2017.05.16 W-30: Open Saturday
  6. 2017.05.05 Y-55: 전공
  7. 2017.05.02 J-36: 여행기
  8. 2017.04.29 Y-54: Barbie
  9. 2017.04.23 W-29: 흔적
  10. 2017.03.28 J-35: 마음가짐

Y-58: 문헌서원

이어가기 2017. 6. 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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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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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57: 과천

이어가기 2017. 6. 9. 21:42

국립현대미술관에 가면


까치에겐 의미 없는

이우환의 '문에서'가 있고,



Russell의 행복 정복법 



송번수의 무언극 



한정식의 고요

 


선제 진압 잔소리



배고픈 관람객 들이 

자신이 작품이고

작품이 자신인 줄 모르고 

메뉴판을 정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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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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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아버님을 찾습니다.


몸매는 통통한 콩나물처럼 마르셨고

키는 제 눈썹 밑변에서 출렁출렁하시고

귓불은 어찌나 말랑말랑한지 지금도 딸랑이 같구요

머리숱은 흰 머리카락 숫자에다 대충 7을 곱하면 되구요



안경을 쓰셨나?

쓰다 안 쓰다 그러셔요.

몸은 튼실하신가?

배가 살포시 나오셔서

하체 관절에 부하가 걸리고 있어요.

피부는? 

누나같이 뽀사시 하신데 자갈밭 분위기가 나요.



그 분이 왜 가출하셨다고 생각하나?

제가 좀 말을 안 듣는 편이라 ...

예를 들어?

외롭게 잘 생겼지만

올 에이가 한 번도 없으면서 가끔 지각을 핑계로 ...

그 외 지은 죄 많사오나 지면 관계상.

한번 시장 광장으로 가보게, 전국

콘서트가 열리고 있어 (할 일 없는) 사람들이 ...









결국



그날부터 청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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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56: 부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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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30: Open Saturday

이어가기 2017. 5. 16. 12:53

일 년에 단 한 차례만 열린다는 Open Saturday.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50세 이상은 철저한 몸수색을 거친다.

('보통 여기에다 빵꾸를 내서 ...')


경향 각지의 수재들이 모인 금년 대회의 시제()는 자연과 나」.



아, 조상을 뵐 면목이 읎다

15년 학력이 다 부질 없구나

나가 이럴려고 취직했나, 자괴감 ㅜㅜ

깊어지는 고민과 갈등, 번민



곧바로 인터넷 검색에 들어가는 도우미


그러든 ~~



먹기엔 너무 예쁜 토끼 솜사탕 앞에서

어른들은 역차별을 당하고



앉자마자 시작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

머릿속에서 폭풍처럼 치솟는 아이디어를 따라가지 못하는 손



가족의 명예와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내년에 다시 와보래 ~~



진작 포기한 언니들은 유유작작 책방 유람



레고왕위전이 산천이 떠들썩하게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격렬하게 제멋대로 전개되고 있을 때 






인제 할라고요

참가에 의의가 있는 거죠

여튼 오늘중에 끝내면 된대요.



영어, 그

신의 한수! 

얼마나 뿌듯하던지 눈물이 다 나왔다.



진주눈물을 준비하고 있는 나무 이름은 히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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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55: 전공

이어가기 2017. 5. 5. 21:25


옛날에 한 젊은이가 부친에게 호되게 꾸지람을 들었다

"넌 어떻게 전자공학과를 다니면서 전구 하나 못 가냐!"고.

실습은 커녕 견학도 한 번 없이 

인터넷도 의존하지 않고 오직 독학으로 

과학적 상식에 기반하여 전구를 간 손녀를 보셨다면

얼마나 대견해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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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36: 여행기

이어가기 2017. 5. 2. 08:00


톨긴은 아이들을 염두에 두고 '호빗'을 쓰다가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3위인 『반지의 제왕』을 완성했고

스위프트는 당시의 사회상과 인문학 풍토를 신랄하게 풍자하기 위해 

걸리버 여행기를 집필했지만 이 책은 결국 동화로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작가들의 바람은 세태와 시류라는 바람을 타고 이 골짜기 저 골짜기를

빠져나가면서 진화하고 발전해 어디에서는 학점의 원자재가 되기도 해서

우리를 되돌아 보게 하는 기회가 돼

진정으로 위대한 시리즈물로 칭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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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54: Barbie

이어가기 2017. 4. 29. 22:11




카메라를 바비인형과 매칭시킨 이벤트

알파고가 이세돌을 누른 AI시대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절대로 

지름신 숭배에 게으르지 말자

는 

응원과 격려의 장 


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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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9: 흔적

이어가기 2017. 4. 23. 07:22


칼에서 비롯된 불은 빛 주면서 사라져가고

분리된 받침대는 몸통을 끌고 휴지통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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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35: 마음가짐

이어가기 2017. 3. 28. 19:43


새 술은 새 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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