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ts

슬렁슬렁 2026. 8. 24. 17:28

 

 

 

 

소나무 초상

 

 

진옥섭 풍류로드

나무는 죽어서도 그늘을 만들었다.

 

" 소나무는 그늘 때문에 죽었다.

그런데 죽어서도 그늘 하나를 더 만들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함께 앉을 그늘이었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273892.html

'슬렁슬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망  (0) 2026.08.22
76/E, Box Lunch  (0) 2026.08.08
77/E, Cloth  (0) 2026.08.04
날은 끓고 빨래는 마르고, 얼씨구 ~  (0) 2026.07.28
Rawr!!!  (0) 2026.07.23
Posted by 바람의 아들
,

소망

슬렁슬렁 2026. 8. 22. 16:09

 

P7170480

 

 

P7170434

 

 

이대한의 낭만연구실 <극적인 삶>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274239.html

 

'슬렁슬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Roots  (0) 2026.08.24
76/E, Box Lunch  (0) 2026.08.08
77/E, Cloth  (0) 2026.08.04
날은 끓고 빨래는 마르고, 얼씨구 ~  (0) 2026.07.28
Rawr!!!  (0) 2026.07.23
Posted by 바람의 아들
,

Mother's Numbers

이어가기 2026. 8. 11. 17:38

 

35334 - 203 - 759 - 7 - 7 - 8

 

1929 11/12 - 2026 08/09

 

P5070109

 

P5240187 (2)

 

 

P4110187

 

https://www.segye.com/newsView/20200623517514

 

 

 

 

 

P4250176

 

 

요추에 호떡, 경추에 금화 크기로 달라붙는

두 욕창을 이겨내시며 759일 동안 203호에서  

ㄱㅊㅅ 요양병원의 최장 입원 기록에 도전하셨다.

 

제삼자의 손으로 깨끗이 씻기우신 후 사흘간

당신은 고운 황토색 수의로 밀봉되어 영안실 냉장고에서 

자식들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서 위패와,

이름하여 가족장. 장례지도사와 그의 두 도제 지휘 아래

유가족이 관객이 된 30분짜리 염의 의식을 마치고

장남네와 영정을 든 손자는 리무진으로, 7호석에 앉은

나를 포함한 나머지는 버스로 서울추모공원에 들러

당신이 안치된 세 평짜리 잠자리는 8호 화장로에 안치되고

 

화장이 진행되는 동안

12명의 가족은 설렁탕, 곰탕, 황태해장국, 갈비탕,

소고기국밥 중 하나로 점심을 해결한 후 수골 과정을

지켜보고, 도자기 유골함은 검정 플라스틱통에 넣어져

질소처리로 밀봉된 후, 다 같이 장례버스를 이용해 당신의

부군께서 기다리는 용인 천주교공원묘지에 도착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이어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J-149, Transformation < Cross < X  (0) 2026.07.21
Y-185, Assholes Heyday  (0) 2026.07.18
J-148, Abstract Reality  (0) 2026.06.30
Y-184 n 83/E, Forks  (0) 2026.06.15
W-90, Form Is Void  (0) 2026.06.07
Posted by 바람의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