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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26 영종도
  2. 2015.01.16 경인아라뱃길 - 정서진
  3. 2015.01.07 용산전자상가에서 삼각지역 - 서교동
  4. 2014.12.19 응봉산 일몰
  5. 2014.12.01
  6. 2014.11.07 팽목항
  7. 2014.11.04 전등사 1
  8. 2014.10.29 예봉산
  9. 2014.10.14 아침고요수목원
  10. 2014.10.07 불꽃 축제

영종도

슬렁슬렁 2015. 1. 26. 19:32

공간의 여유는 조금도 허용하지 않는 인천공항.

이쑤시개 하나 구하는데 한식식당가까지 진출해야 하는 이 ...

 

 

인천공항역 3층 2번 승강장에서

 

 

302번이나 306번 버스를 타면

 

 

 

 

 

 

선녀바위 쪽으로 해변을 따라 가는 길.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음식점에서 길이 막힌다. 왼쪽 산을 타는 길을 찾아야 한다.

 

 

해변을 따라 만나는 다양하게 독특한 모습의 바위들은 겨울철 비오는 영종도 해변의 색다른 길동무들이다. 

 

 

 

 

 

 

 

 

 

길이 막힌 것을 확인하고 되돌아다 나온다. 미리 보아두었던 밧줄을 잡고 유격, 유격 ...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불타는 듯한 나목.

혹시 내려가라는 암시는 아닐까라는 쓸데 없는 걱정. 조금 헤메다 동네 분을 만나 도움을 받았다.

 

 

정상 길목의 꼬추바위

한 놈은 섰고 또 한 놈은 누웠다.

 

 

 

해안에서 방금 되돌아나온 길.

  

 

야트막한 정상에 서서 확보한 서쪽과 남쪽의 시야.

1시방향 끝이 선녀바위.

 

 

모래가 아름다운 을왕리해수욕장.

   

 

 

30여분의 산행 후 다시 밧줄을 타고 내려와서 해변으로

 

 

2 by  3 or much more ...

 

 

 

졸음도(조름섬)

하루 두 번 열린다는 바닷길인데 포기했다.

언제 닫힐지 알아보지 않았기에.

 

 

 

지천으로 깔린 굴과 조개들을 보고 가슴을 친다.

내가 연장 들고 꼭 다시 오마 ㅜㅜ

 

 

 

 

 

 

 

세상에나 ~ 선녀바위!?

 

 

그 옆은 나무꾼 바위?

 

 

에라이 ~

 

 

  

 

 

  

 

이렇게 한적하고 운치 있는 곳이 서울 근교.

비까지 오시니 꼭 와야 할 가족과 진성 연인들뿐.

 

 

그래서 음식값이 비싼 거야?

 

 

외지인이 차지하고 있는 음식점들. 이 꼴 나는 수가 있겠지.

 

 

 

 

 

 

 

  

 

미어켓 바위 / 바다사자 바위 / 쥐새끼 바위 / 치킨 바위 / 두꺼비 바위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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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조형물과 두 개의 풍력발전기가 인천 서구 전체의 랜드마크가 된다.

 

 

 

달튼 외국인학교와 청라 아파트촌 오전 모습

 

 

오후 모습

 

 

 

 

역에서 200여 미터를 가다 보면 나타나는 샛길.

 

 

 

장하다!

휴게소 안에 들어가면 이 게 세계에서 제일 큰 조형물이라는 기네스북 인증서가 있다.

 

 

 

 

 

마침 엄청난 바람이 ...

 

 

 

 

 

 

 

 

 

 

여그가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정호승 시인의 정서진 시비. 애 쓴다 ~

 

 

 

 

해상공원이라는 폐선과 1주일에 한번 소대 병력을 싣고 소풍가는 유람선이 대치중.

 

 

 

 

 

텅텅 ...

 

 

 

  

 

 

 

 

혼자 하루종일 돌아가는 소개 영상

 

 

엄마랑 할머니가 갓난아기에게 '정서진은 정동진의 반대 개념이고 저 건물은

 

 

여객선터미널인데 일요일에는 휴점하는 특이한 곳으로 ...'

 

 

 

 

 

 

멀리 검안역쪽 백석교

 

 

 

 

전망대 꼭대기의 식당. 기본이 4만원부터 ...

 

 

터미널에서는 간단히 ...

 

 

 

 

 

 

 

 

 

 

 

 

 

헐레벌떡 ;;

 

 

 

 

 

 

 

귀가는 외출의 역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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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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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렁슬렁 2014. 12. 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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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슬렁슬렁 2014. 11.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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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슬렁슬렁 2014. 11. 4. 19:39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의 정족산에 위치한 사찰 전등사(傳燈寺).

 

 

전등사 홈페이지가 신촌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해 M6117을 타라고 해서 30분씩이나 기다리다 탔다. 돌아올 때야 M6427이 고속버스터미널/강남까지 운행되고 있음을 알았다.

 

 

마침 오늘 동네 길상면의 장터가 열려 장터의 고성방가는 일몰과 함께 끝났다.

 

 

1주일 전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의 비소식이 생중계되어

전국의 행락시장이 풍지박살 났(다고 하)건만 ...

 

 

동문 입구에서 바라본 우측 성벽의 모습

일부러 이렇게 멋지게 찍은 게 아니라 그냥 흔들렸다는

 

 

전등사는 마지막에 보기로 하고 좌측 남문길의 산성을 택했다.

 

 

 

바람이 세고 어제 저녁부터 비가 와서 너무 기대를 했나.

 

 

예상보다 시정이 썩 좋은 것은 아니라는 느낌. 김포 평야 쪽 경관.

 

 

다시 성의 남쪽 날개쪽을 흘거려 본다.

 

 

전등사의 출입구는 두 군데에 있다. 위에 나온 출입구가 동문이고 동문에서 약 500미터쯤 남쪽으로 진행하면 남문 주차장이 있다. 본래 삼랑성(정족산성)에는 동서남북 네 개의 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동문과 남문만 이용된다(고 설명하지만 내가 가자는데 말릴 자 그 누구뇨). 이 중 문루(門樓)가 있는 곳은 남문이 유일한데 이름이 ‘종해루’다.

 

 

 

 

중국집 이름같은 종해루를 중심으로 좌우 성벽의 몸인 체성 위에 올린 돌, 여장의 옥개석 질감이 확 다르게 느껴졌다.

 

 

햇볕의 영향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성곽은 이렇게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한다.

절로 알고 찾아오신 구두와 하이힐도 심심치 않게 만나는 길이다.

 

 

전망이 확 트이는 이곳 뒤가 몽골의 침입을 피했던 고려의 가궐터임을 뒤늦게 알았네.

여튼 성벽을 도는 길은 안쪽으로 나무가 계속 둘러져 있어 사전 정보 없이는 일부러 찾기가 힘들듯.

 

 

 

 

멀리 강화초지대교가 보인다.

 

 

휴일에 강화도에서 저 다리를 빠져나가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니

휴일에 이곳을 찾은 밴뎅이 류는 오후 3시 이전에 귀경하시라는 동네 아줌마의 조언.

 

 

강화도 주변에 흩어져 있는 석모도를 비롯한 다양한 섬들

 

 

 

 

서문을 얼마 안 남겨놓은 정상에서 잡은 전등사의 모습. 수령 210년의 느티나무.

 

 

잠시후 밑에 내려가서 보면

 

 

 

이곳의 소나무들은 대체로 이런 모습이다.

서쪽으로 침입하는 왜구와 짱개들에게 결연히 맞서는 씩씩한

 

 

 

흔적만 유지하고 있거나 부실한 성벽은 아래쪽의 숲이 빽빽한 편이다.

 

 

자, 다시 신발끈 조이고.

 

 

원타치 기능의 새 신발이라 신발끈 조이기가 굉장히 편하다는 ^^

 

 

 

 

왜구가 침입했나 빨갱이가 넘어왔나.

 

 

거센 바닷바람 속에서 끈질기게 생명의 희망을 놓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절터는 때때로 유흥지의 개념도 내포하고 있는지 소나무도 가무를 즐기는 듯

 

 

 

양헌수 승전비. 몰상식한 프랑스군을 물리친 장군.

 

 

수령 600년 은행나무와 전등사 윤장대. 티벳에서 볼 수 있는 불교경전을 넣은 책장이다.

축을 달아 돌리게 돼 있는데, 한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똑같은 공덕을 인정한다고.

어찌나 돌려댔는지 현재 고장나서 방치된 상태. 리모컨 설치를 권장함.

 

 

 

고색창연한 대웅보전.

행락객들이 보기 싫었나 문을 닫아걸어버렸다.

 

 

 

가난한 중생 복장 터지지 말라고 불자들을 위한 메뉴가 다양하다.

사업자는 두당 50만원이고 농업자는 25만원.

 

 

손품 많이 가는 커피 자판기는 고장이지만 현금인출기와 음료수 자판기는 쌩쌩.

 

 

 

마지막으로 법당 속의 예술공간이라는 무설전(無說殿)을 찾았다.

 

 

정작 갤러리 공간은 문간방처럼 30평에 불과했다.

 

 

 

현대적인 기법으로 제작한 불상이 특이하긴 했지만 ...

사진을 찍고 나니 기도중에는 촬영금지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다.

 

 

절과 기도는 다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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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

슬렁슬렁 2014. 10. 29. 08:36

운길산역 - 예봉산 - 적갑산 - 도심역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5시경까지 쉬엄쉬엄

 

 

 

산행 초입 전망대에서 본 모습.

운무로 두물머리 너머는 관람불가.

 

 

 

 

 

이슬, 오전 산행의 으뜸 별미.

 

 

 

 

 

 

주변 조망권이 제약된 산행길 중턱에서 의무적으로  찰칵 ~

 

 

 

 

 

 

 

미사리 방면

 

 

도떼기시장 정상에서 틈새 인증샷

 

 

 

그러든 말든 ~~

 

 

책임지는 아빠의 노고

 

 

  

 

패러글라이딩 활강장

 

 

 

 

 

 

 

 

예봉산의 어떤 이정표에도 도심역은 보이지 않는다.

운길산이 표시된 이정표가 나오는 곳에서 하산을 택하면 도심역 쪽이다.

 

 

  

  

 

 

 

 

 

 

 

 

 

 

낙엽의 군무

 

 

 

고려대학교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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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슬렁슬렁 2014. 10. 14. 18:12

마을에 들어서자 아침고요수목원이 동네를 먹여살린다는 느낌을 받았고

오후 늦게 떠나면서 과연 그럴만 하다고 인정했다. 대체적으로

지금 상태로도 관리가 양호한 것 같은데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인상이다.











식물원 내부는 물론이고 곳곳에 널린 식물의 종류만 5천여 종이다.





외래식물에 대해서는 각 식물에 맞게 환경을 조성해놨다는 팻말에 감동했다.

실제로 수목원 여기저기에서 계속 그런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카페 앞 정원에 심어진 분재들이 맑은 가을 하늘 캔버스에서 마음껏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가지 하나를 살리는 데에도 정성이 느껴져 또 감동.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아침고요수목원 최고의 나무 천년향.





천년향의 배경만으로는 아까운 단풍나무






서화연. 그림을 그리는 남편을 지켜보고 있는 아내.



근처에 기와집이 있는데 들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엄마, 여기 여기' 하면서 아줌마 딸내미가 신이 나셨다.





하늘정원과 달빛정원으로 가는 하늘길.

끝에 새하얀 작은 교회가 장식용으로 설치되어 있다.

노골적인 클리세라 거부감이 울컥.





선녀탕. 이제 추워서 선녀는 없다.







석양이 준비될 때 관람객들은 밀물처럼 빠져나가

에덴정원이 정말 에덴동산처럼 고즈넉해졌다.




교통편이 좋지 않지만 한 번 발품을 들여볼 값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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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축제

슬렁슬렁 2014. 10. 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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