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사에 간 김에 찾아가 보았다.

10년 차 절과 비교하여 길게는 1300년 짧게는 500년 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수타사를

 

 

홍천에 위치한 두 절의 중심에 해발 887m의 공작산이 자리잡고 있다.

 

 

 

 

 

사찰은 천왕문, 강당, 주불전인 대적광전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 구조.

 

 

 

 

 

 

생태숲. 연꽃은 보이지 않고 '뱀주의' 팻말이 덱크 위에 군데군데

 

 

자연생태계 종의 다양성을 살렸다고 하는데 막눈에 보이는 다양성은 그닥

 

 

 

 

 

국화과 벌개미취.

소나기가 지나간 뒤 빗방울 어부바 하고 있는 연한 자주빛 꽃잎이 어찌나 예쁘던지

 

 

용담: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 넣어도 물 깊이를 헤아릴 수 없었다는 곳.

 

 

이 소()에서 바로 옆의 박쥐굴로 통하여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따라삼천리.

 

 

지금은 주변이 메워져 평범하다 못해 한심했다. 그래도 여전히

깊이가 깊어 오후 늦게까지 감시원 한 분이 의자에 앉아 이 용담을 지키고 계셨다.

 

 

 

삼층석탑

석탑에 대한 안내판이 있는데 영양가가 제로다.

왜 이 석탑이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1호의 가치가 있는지 설명이 읎다 ~

 

  

 

 

공작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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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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