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9.04.25 W-39: 8시
  2. 2019.04.22 Y-75: 다람쥐 쳇바퀴
  3. 2019.04.19 FATHER AND DAUGHTER
  4. 2019.04.17 아우라
  5. 2019.04.11 전태일 기념관
  6. 2019.04.08 현저동
  7. 2019.04.03 J-53: 기저 심리
  8. 2019.04.01 우연의 겹

W-39: 8시

분류없음 2019.04.25 05:16

 

7시로 하기엔 좀 버겁지?

그렇다고

9시부터 한다면 민망하고.

그래,

8시로 해.

 

아침 건 아우가 갖고

저녁 건 누나,

이 상!

 

 

 

 

 

 

 

 

저 상!

 

탕,

탕,

탕,

닭도리탕!

 

 

Posted by 바람의 아들

멈춘 날.

 

비록 한 날이었고

늦게야 햄버거가 작았음을 깨달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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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조계사에서 진행된 현장학습

 

기특하게 모든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대로 따라하는데

표정 하나 놓칠 새라 진지하기가 이를 데 없어

불전함에 시주하는 것까지 따라하니

그 아비 되는 자

할 수 없이 나중에 몰래 아가 지갑을 회수하더라.

 

옛날에도 있었지

호기심은 더 왕성했던 아가

고운 단풍이 사천왕으로 홀로 거주하던 산사에서

냅다 불당에 들어가 목탁 두드리고 나오더니

 

"아빠, 진짜 말근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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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아우라

슬렁슬렁 2019.04.17 07:13

 

젊은 여자의 배달, 그것도 유원지에서, 게다가 친숙한 스티커가 부착된 오토바이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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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전태일 기념관의 대각선 맞은편 부근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있고

전태일 열사의 자필편지로 구성된 커튼월(by 임옥상) 맞은편은 을지로 공구상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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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현저동

슬렁슬렁 2019.04.08 07:22

10년 이상 방치된 마을. 우산 그늘 속에 길고양이들을 위한 먹이와 물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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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하필 눈에 띄는 게 6번 출구. 

앱 지도가 길 건너편은 아니라니 7번은 꺽어지는 왼쪽에 있거나 유턴하면 보이겠지. 
정체 된 출근길 도로에서 간신히 유턴을 했는데 전방에는 어떤 지하철 출구 설치물도 보이지 않았지.  
들입다 버스 차선으로 밀고 가서 내려주고 얼른 꺽어져 뛰어가라 목소리 높였는데
정작 그 출구는 시야의 사각지대에 은폐되어 무적 예비군 아저씨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지.
어머 뜨거! 전화를 하니, 왜 또 전화는 안 받는 거냐.
'지금은 상대방이 통화 할 수 없습니다...' 자동음성이 나올 즈음에야 "응 ..." 하니 
내 목소리는 조금 더 커졌겠지.


(낮게 깔면서) 그냥 구경만 했었다며. 조장이면 어떻고 사수면 어떠리. 모포 잘 덮고 이틀만 견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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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우연의 겹

슬렁슬렁 2019.04.01 06:32

찢어지는 가난 속의 온기를 찍었는데 진주가 달려 있었네. 오로지 우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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