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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11.04 적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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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10.18 전주
  5. 2015.10.16 나주
  6. 2015.10.05 서울숲 하반기
  7. 2015.09.08 백락사 2
  8. 2015.08.27 더럽게 깨끗한 매향리
  9. 2015.07.02 백령도
  10. 2015.06.30 대청도

소록도

슬렁슬렁 2015. 11. 4. 05:46

사슴처럼 맑은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곳.

 

 

해안도로 멸치잡이집 강아지들.

청정 먹이를 먹고 자라서 그런지 똘망똘망하고 무척 정겹다.

 

 

 

 

 

 

총 연장 2028m의 거금대교를 걸어서

 

 

 

마을 입구에서 만난 두 채의 집은 소록도의 옛날과 지금의 상징물 같다.

 

 

 

과거의 험한 기억을 잊지 말자고 강제 불임시술을 행하던 감금실과 보호실은

원래의 골격을 유지한 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매향리 평화박물관이나 창녀촌을 개조한 커먼센터 갤러리와 비슷한 컨셉.

 

 

금년 10월 20일에 세탁실을 개장하여

이명호 사진가, 정동구 비디오, 기타가와 타가요시 설치 등이 참여한 전시회는

2차에 걸쳐 12월 20일까지 계속된다.

 

 

 

 

 

 

 

중년의 사내가 휠체어를 밀고 있는데

전시장과 그 근처는 아스팔트가 아니라 대단히 힘들 듯.

사진으로 잡지 않아서 그렇지 관광버스가 꾸준히 들어온다. 그러나

자료관/미술관 여러 곳의 역사와 현장을 진지하게 음미하기엔 시간이 태부족했다.

자료관에서 접한 이들의 흑역사는 무식과 탐욕에 대한 서술이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교회와 원불교 교당이 산재하여 이곳의 개선과 발전이

이들의 수고에서도 덕을 보았음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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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봉

슬렁슬렁 2015. 11. 4. 05:12

보성녹차휴게소의 조형물이 파도 흉내를 내며 반짝반짝.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솟아 있는 봉(592.2m).

 

 

 

 

 

등산로는  

[제1코스(1시간40분)] 파상재(주차장) → 마당목치 → 적대봉 → 마당목치 → 파상재
[제2코스 (1시간30분)] 파상재(주차장) → 마당목치 → 적대봉 → 마당목치 → 서촌마을
[제 3코스(5시간)] 성치마을 → 파상재 → 적대봉 → 파상재 → 송광암 → 중촌마을

우리는 왕복 3시간 목표로 1코스를 택했으니, 세월아 ~ 네월아 ~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인다고.

중앙 다리는 소록도로 들어가는 거금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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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의 새벽

슬렁슬렁 2015. 11. 2. 20:20

광주역전 세월호 상징물

 

 

인적 끊긴 도로를 따라 야구장까지 가서 광주천으로 내려갔다.

 

 

물억새가 지천이다.

잔잔한 바람과 어울려 그칠 줄 모르는 빛의 무희로

나그네의 발걸음에 힘을 보태준다.

 

 

 

 

 

 

족발처럼 생긴 교각을 만나니 슬쩍 허기가 노크한다.

가로등 불빛에서 보면 살찐 여인네들의 무희처럼 보이기도 한다.

 

 

 

광주천은 동구의 용추계곡이 발원지로 시내를 관통하여 흐르는 영산강의 지류다.

2006년도까지는 물이 썩어 악취가 진동했다지만 수질정화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야구장에서 광주시청 입구 상무교까지 4.5km를 걸었다. 광주역에서부터는 약 7km.

아래 사진 우측에 광주시청과 시의회 건물이 보인다.

 

 

다리 위의 깔끔하고 세련된 조형물.

이른 새벽시간이라 지상도로의 가로등 외에는 모든 불빛이 취침 상태였다.

하천의 칠흑 속 복개 도로 밑을 지날 때는

오랜만에 전설따라삼천리의 에피소드들이 두서없이 회상되었다.

 

 

시청 앞 시민숲 잔디광장의 <평화의 소녀상>

청년봉사단체 '착한 사람들의 모임'의 시민 모금과 재능 기부로

조각가 안경진과 대학원생 염중섭 씨가 건립하였다. 

다른 지역의 소녀상과 달리 앞으로 걸어가는 모습이다.

광주의 정신이 그렇기를 빈다.

 

 

또 하나의 거대한 조형물이 평화의 소녀상 앞길을 막고 있는데

어두워 작품의 컨셉이나 제작자를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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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슬렁슬렁 2015. 10. 18. 10:47

막걸리를 시켰는데 무료 안주가 산더미다.

일행은 저녁을 먹지 못했다.

전주중앙시장에서.

 

 

 

 

 

 

 

 

 

 

 

전주한옥마을

인파의 공해를 피해 여명을 찾았다.

 

 

 

 

 

 

 

전주천 옆 남천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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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슬렁슬렁 2015. 10. 16. 19:55

 

 

 

금강산도 식후경.

예약한 식당과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나

다른 식당으로 옮겼다. 토요일이라 식당이 문전성시인데 그렇지 않은 식당도 많았다.

8천원짜리 곰탕의 품질과 양이 저녁까지 이어져 놀랐다.

 

 

 

 

나주목 객사 건물인 금성관.

가만히 앉아 세월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내방객들은 분주하기만 하다.

 

 

 

 

 

 

 

 

 

영산강 승천보 야외공원

 

 

 

 

 

소수력발전소 2기가 설치되어 있다.

 

 

나주 목사골 5일장

 

 

 

 

 

 

 

할아버지의 수작.

성공하셨을까?

 

 

 

시장 안의 행복한 웃음, 나눔꽃 프로젝트.

시장상인들의 웃는 얼굴을 그려 푸근하고 인정 넘치는 시장 분위기를 보여준다는.

 

 

 

 

 

 

여명의 나주

 

 

 

 

 

 

 

 

 

 

 

목사내아의 벼락맞은 팽나무

 

 

 

 

 

 

황포돛배

 

 

 

 

 

 

 

 

 

 

 

천연염색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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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하반기

슬렁슬렁 2015. 10. 5. 12:20

7월에

 

 

 

 

2015년

 

 

 

 

 

 

 

 

 

 

 

 

 

 

8월에

 

 

 

  

 

 

  

 

  

 

 

 

 

 

 

 

  

 

 

 

 

 

 

 


 

 

 

 

9월에



 

 

 

 

 

 

 

 

 

 

 

 

10월에

3-4일

 

 

 

 

 

 

 

 

 

 

  

 

 

 

11월에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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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락사 2

슬렁슬렁 2015. 9. 8. 20:35

 

 

 

주지 성민 스님이 부지런히 아침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두 마리의 아기 코끼리가 반갑게 인사한다.

 

작년에 보았던 녀석들이 몇이나 남아 있을까?

주로 목재를 사용했던 작품이 반절 정도 사라지고

나머지는 위치만 바꿔 계속 전시되고 있었다.

가장 마음에 와 닿은 녀석은 러시아 작가 Yura Mistrukov의 Renewal.

사람의 형상들이 크기를 기준으로 가운데 숯과 재를 중심으로 V자를 이루며 줄을 섰다.

인간의 생애주기와 자연과의 합일 관계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단순함이 감동적.

 

 

 

 

바로 그 뒤에 설치된

독일 작가 토스텐 슛제(Thorsten Schutze)의 Life Cycle과 쌍으로 잘 어울렸다.

모든 생명체는 한정된 삶을 산다는 자연의 원리를 담았는데 유라의 작품과 함께

인공적인 부품을 전혀 남기지 않은 몇 안 되는 작품이었다.

 

 

 

작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로 밑에 있는 이혜진의 <시작>도 그런데

그의 작품은 사실 캔버스에 해당하는 나무의 형태가 더 작품스럽다.

 

 

조영철의 Quadruped animals for the city(도시의 네발짐승)는 제목과 달리 유쾌하다.

장소가 생뚱맞은 것 빼곤.

 

 

 

 

가장 애처러웠던 엽기적 작품.

일본, 사코 카주나리 작가의 Encounter of E132도27분13초, N ... and E... N...

한 그루의 묘목이 사람과 만나서 성장하고 자연과 일체가 된다는 의미라는데 ...

어떻게 개구리가 갇혀서 뙤약볕 밑에서 개고생을 하고 있었다.

녀석은 무슨 튜브 밑에서 그것의 그림자를 따라 이동하고 있었다.

 

 

 

 

몽골의 아마르사이칸 남스라이자브는

작년  To Every Country라는 작품에 또 하나의 작품을 추가하였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디언 문화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유목생활에 필요한 천막과 수레 등이 주요 모티브.

고목의 버섯을 그대로 살렸다는 데 점수를 주고 싶다.

 

 

 

동네 초등학교 아이들이 백일장을 겸해 방문했다.

주지 스님이 설명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제대로 들리기나 할까?

일본 작가 치아키 쿠루미자와의 New Flag: New Sky, New Sun, New Blood다.

이 세가지 색상의 국기는 루마니아 국기인데 여튼 새 국기란다.

국기는 두 겹의 비닐로 만들어졌고 비닐 사이에

New Sky, New Sun, New Blood라고 인쇄하여 오린 종이들을 집어 넣었다.

 

 

 

가장 흔했지만 참으로 아름다웠다.

 

 

 

작년에 봤던 그 모습.

내년에도 너는 거기에 앉아 있을까?

 

 

 

 

접힌 간이 천막이 마치 신부님들 제의같았다.

 

 

마진성의 침묵의 여름

 

 

이용덕의 A Dreaming Horse

 

 

김도현의 Instant Karma (찰나의 업)

작품 소개 책자에 Instant Karmar로 나와서 한참을 찾았다ㅜㅜ

소재가 일회용 제품이니 알아서 느끼라는.

 

 

최영옥의 Inner Voice

마땅한 한글을 못찾은 작가들에게 무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아이들의 놀이터.

 

 

김원근의 <큰아들 내외>

작년에는 이 탑 전체가 빨간색으로 <안전제일>이라 인쇄된 띠로 둘러져 있었다.

물론 제일 꼭대기에는 잠자리가 있었고.

 

 

최형우의 삽들.

작가는 우리가 '자연과 가까워지는 땅 파기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지에 아름답게 꼽는 것부터 시작해봐야 한'단다.

 

 

작년에 봤던 고추가 여전히 생생하고

 

 

해우소는 여전히 안이 더 깨끗함.

 

 

이제 감?

이하린의 <대화>

 

 

응, 일단 점심식사부터 시작하는 또 다른 아이들도 있으니.

 

 

백락사 앞 개울은 거울처럼 투명했다.

 

 

개울가에 널린 깃발 프로젝트가

가라고, 어서 가라고 힘차게 나부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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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부터 미국 공군은 2005년까지 54년 동안 매봉리의 쿠니사격장을 이용하여

화성시 매향리 일대에 포탄을 쏟아부었다.

 

매화 향기 날리어 매향리라네

농섬 웃섬 구비섬 아름다운 땅

 

이라던 매향리에 1년 250일, 하루 6백에서 7백회 가량 사격훈련은 계속됐다.

그렇게 쏟아진 어마어마한 양의 폭탄 중 일부가 마을 입구 기념관에 작품으로 세워졌다.

매향리 역사기념관이자 종합복지관 건립예정지.

 

 

 

 

 

 

 

 

 

 

기념관 옆집에 사시는 88세의 할머니.

소화가 안 되서 힘드시다지만 정정하셨다.

 

 

기념관 옆, 임옥상 작가의 설치작품 '매향리의 시간'.

푸줏간의 고기처럼 폭탄의 잔해를 널어놓고

각 폭탄 아래에는 마치 정육점의 '삼겹살', '항정살' 등 상품 안내판처럼

폭탄의 이름과 성능 등이 기록되어 있었고, 주변 인물상들은

신화의 주인공처럼 숟가락 깃털들을 날개삼아 비상하는 자세로 ...

 

 

 

 

 

 

 

매향리 주민들의 저항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훈풍에서 시작되었고

2005년 1월 주민 1889명의 손해배상 승소와 8월 미군의 사격장 폐쇄로

한국 평화운동 최초의 승리로 기록되었다.

 

기념관에서 다시 10여분간 차를 몰면

매향리 평화조각 공모전이 열리는 구 쿠니사격장이 나온다.

 

 

 

 

 

 

더럽게 깨끗했다.

청소를 어찌나 예술적으로 했는지

과거의 흔적, 진행되는 소멸의 과정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이런 두 동의 건물에서 만나는 사진전과 운동장의 조각들은 전혀 새로운 느낌을 전한다.

 

 

 

 

 

그 이름도 쟁쟁한

강용석, 국수용, 노순택, 윤승준, 이영욱, 정진호 6분의 작품들이다.

이미 2000년부터 기록을 시작했던 노순택, 국수용부터

현재의 매향리 주변을 기록한 윤승준과 바로 이곳의 지금을 담은 이영욱까지.

 

 

 

 

 

 

 

 

 

 

 

 

 

 

 

 

깨끗한 폐가로 그 자체가 작품의 위상을 풍기는 사격장 관측소에는

1991년도 100원짜리 동전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냥 남겨 놓은 것일까?

 

 

 

 

 

 

 

 

 

지역 주민들의 슬픈 역사

대한민국의 현실이 그대로 남겨져 흘러가고 있는 매향리.

8월 29일에는 그곳에서 매향리평화예술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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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슬렁슬렁 2015. 7. 2. 20:14

백령도는 대청도에서 배로 약 30분 거리.

 

 

 

  

 

 

 

 

 

 

 

 

 

 

 

 

 

 

 

 

 

 

 

 

 

 

 

 

 

 

 

 

아늑함, 편의점 이용 편의성, 바깥 풍경 0점

숙박료, 청결도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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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

슬렁슬렁 2015. 6. 30. 07:55

 

 

 

 

 

 

 

 

 

 

 

 

 

 

 

 

 

패키지 버스를 타고 지두리해안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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