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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20 A Freudian Setting
  2. 2020.03.17 북한강에서
  3. 2020.03.15 Y-88, 서점 가는 길
  4. 2020.03.15 The Human Conditions
  5. 2020.03.10 아들말고
  6. 2020.03.04 戰友
  7. 2020.02.24 After the Resurrection
  8. 2020.02.19 A Particle and Waves
  9. 2020.02.14 감기 걸린 겨울
  10. 2020.02.10 Son and Father

A Freudian Setting

슬렁슬렁 2020. 3. 20. 04:34

 

How can you provide better elements for a Freudian settin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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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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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에서

슬렁슬렁 2020. 3. 17. 21:28

 

정태춘

저 어두운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리를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 강에

홀로 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 빈 거리를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 속으로 새벽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 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나무와 새들이 얘기하는
그 신비한 소리를 들으려 했소
강물 속으로 또 강물이 흐르고

 

내 맘 속엔 또 내가 서로 부딪히며 흘러가고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또 가득 흘러가오

 


아주 우울한 나나들이 우리 곁에 오래 머물 때
우리 이젠 새벽강을 보러 떠나요 
과거로 되돌아가듯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 처음처럼 신선한 새벽이 있소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 거요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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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 comes to books,

We read and

Do or don't understand, but

She smells and fe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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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man Conditions

슬렁슬렁 2020. 3. 15. 07:26

 

인간의 조건

by Hannah Arendt

 

인간 실존의 세 가지 조건 - 생명, 세계성, 다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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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말고

슬렁슬렁 2020. 3. 10.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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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友

슬렁슬렁 2020. 3. 4. 03:51

 

"담배 한 개비만 줄 수 있어요?"

 

담장이 끝나는 지점까지

남자는 14처 스텝을 유지했고

묵상을 깰까 나도 보조를 맞추었어.

 

 

햄버거 먹은 그 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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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r is Mahler

ㅈㄴㄹ is ㅈ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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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rticle and Waves

슬렁슬렁 2020. 2. 19. 05:32

 

Everything is 0

Starting and ending with 0

So, 0 is anything.

 

 

 

 

 

심지어 키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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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린 겨울

슬렁슬렁 2020. 2. 14. 06:07

 

 

 

 

 

....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내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을 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한 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두 번은 없다'

 

어휴,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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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and Father

슬렁슬렁 2020. 2. 10. 06:16

 

on the same road but in a different lane. 

 

긍게 설거지도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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