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 때만 해도 주차장 입구부터 성지 전구간까지
세 번 정도 쉬면서 돌아보실 수 있었는데
보행기에 의지하시고도 100여 미터를 못 걸으셨다.
휠체어를 가져왔기에 앉아서 둘러보셨다.
두 탈것을 차에 싣고 내리고 왕복하다 보니 오른쪽 보청기가 가출했다.
by 바람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