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출신 유영호의 Greetingman.
공손한 인사와는 별개로 군인과 그 가족은 호구다.
아름다운 천봉로, 원당리 소나무숲길
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만나는 늘솔팬션에서 묵었다.
늘솔팬션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양구생태식물원이 나온다.
뜨거운 봄날의 날씨가 후끈한 한증막으로 급변한 선인장 다육식물 전시장
이른바 <숲 맑은터>의 250여 종 식물에 대한 꼼꼼한 관찰은 나중으로 미룬다.
<숲 놀이터>에서 만난 할미꽃 무리.
<숲 배움터>에서 양구 버스 투어중 망중한을 취하는 모녀.
개느삼 군락지.
한국 토종식물로 멸종 위기식물 2급.
배움터 꼭대기에 짱박혀 있는 전망대에서 본 서쪽 풍광
팬션을 운영하는 사장님 부부, 충분히 친절하시고 자상하셨다.
아침 라면의 꽃 오골계 알과 바비큐에 필요한 양파와 마늘을 적선하셨다.
이제 아버지도 드세요.
그래, 고맙다. 남았지? ㅜㅜ
부자 각 한 병.
자, 잘 먹고 잘 잤으니 출발.
싫어, 난 공부할 게 많단 말얏!
나도 밀린 게 많아서 안 됨.
빨리 안 챙길래?!
제1전시실만 바라보고 있는 박수근 화백
제2전시실.
2전시실 뒷편으로 연장된 박수근 파빌리온.
가는 도중의 언덕에 화백의 묘소가 있다.
'사무실에서 알려드립니다. 기념관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을 금하오니 ...'
자작나무숲에서 셀카 삼매경에 빠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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