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밭

슬렁슬렁 2014. 5. 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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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7

이어가기 2014. 5. 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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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2

이어가기 2014. 5. 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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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했던 하루와 서글픈 내일에 대한 전망으로 마음이 울적해진 나는 마들렌 조각이 녹아든 홍차 한 숟가락을 기계적으로 입술로 가져갔다. 그런데 과자 조각이 섞인 홍차 한 모금이 내 입천장에 닿는 순간, 나는 깜짝 놀라 내 몸속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어떤 감미로운 기쁨이 나를 사로잡으며 고립시켰다. 이 기쁨은 마치 사랑이 그러하듯 귀중한 본질로 나를 채우면서 삶의 변전에 무관심하게 만들었고, 삶의 재난을 무해한 것으로, 그 짧음을 착각으로 여기게 했다. 아니 그 본질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었다.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중에서>

 

 

 어린 시절 당신의 기도를 듣고 있으면

 

 

하늘이 주신 우리 아들아. 네 이름 석자가 거룩히 빛나시며

성공한 네 나라가 오시며 원하는 네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졌으면!

 

 

오늘은 내가 너의 일용할 양식을 챙기고 나에게 잘못한 일들을 내가 용서했으니

매일 심기일전 하여 우리가 유혹에 빠지지 않게 노력하고

 

 

악은 생각도 말어. 알았지?

 

 

이렇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자식들을 보고 있으니 이제야 주기도문이 주기도문으로 읊어집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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