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93: 0

슬렁슬렁 2020. 7. 26. 03:56

 

On our way to a book store, last year. She really likes to smell fresh books. 

 

「그녀는 둥근 오(O), 근원적인 영(0)이다. 그곳에 존재하지 않음으로써

스스로를 규정하는 공간.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그녀에게 도달할 수 없고,

손을 댈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를 고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녀는 밝게 미소를 짓지만 그 미소 뒤에 그녀는 없다.」

 

The Blind Assassin by Margaret Atwwod, 2권 p218

 

'슬렁슬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heriff of SeoulForest Park  (0) 2020.08.02
슬렁슬렁  (0) 2020.07.29
야!  (0) 2020.07.22
징검다리 - 박 원 순  (0) 2020.07.14
홍재천  (0) 2020.07.13
Posted by 바람의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