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니우스는 햄릿의 약혼녀 오필리아와 그녀의 오빠 레어티즈의 아빠야.
레어티즈가 덴마크 부대로 복귀할 때 플로니우스가 들려준 이야기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처세술의 명대사로 알려졌지.
거칠게 옮겨보면
"말 함부로 하지 말고,
너도 이해 못하는 니 생각은 행동으로 옮기지 말고,
친절하되 절대 천박하면 안 된다.
싸움에 낄 땐 먼저 판단해라.
일단 끼면 존재감을 보여라.
귀는 누구에게나 그러나 입은 소수에게만 열고
모든 말을 듣되 판단은 나중에.
인간들은 서로를 겉모습으로 판단하니
패션은 니 능력으로 최고를 지향하되 야하지 않게.
빚 때문에 모두를 잃는다.
꾸지도 말고 빌려주지도 말아라.
빌리면 절약심이 무뎌지니 오직
너에게만 진실하자
This above all: to thine ownself be true.
그러면 밤이 낮을 따르듯
누구에게나 진실한 인간이 될 수 있다.
잘 가거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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