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락

슬렁슬렁 2022. 7. 1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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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박다울

<거문고는 타악기가 아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를 생각하게 만든

재즈와 국악의 완벽한 퓨전.

 

보컬이 없다는 게 너무 좋아

다음에 또 보고싶음.

 

https://www.hani.co.kr/arti/culture/music/10483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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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리마이더스 & 달음 / 네 개의 點

가야금과 거문로 구성된 더블 듀오

 

박다울의 공연 여파가 너무 컸나

바라건데 그냥

언니들이 잘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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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임용주 / 울릴 굉

 

돌로 된 편경이 주인공.

실험적이고 독특한 창작곡이라 충분히 견딜만 했던 70분.

 

- 밤새 (Baum Sae)

 

첫 곡을 들으니 내용 파악이 전혀 안되는 판소리가 리드 보컬이네.

70분을 참으며 수양하냐 빠른 결단으로 퇴장하냐 번민하며 우유부단단단....

거문고와 가야금, 드럼과 사운드, 소리가 어울린 재즈와 전통음악의 신선한 조합으로 마무리.

황진아                  서수진              김보림

그래서 공연 타이틀이 Communication

 

- 팎 (PAKK X EERU (JAMBINAI)

 

오장육부가 재정립 된 록 사운드.

그래서 공연 타이틀이 <고요한 씻김> ㅠㅠ

이일우의 피리와 태평소가 완전히 새로운 포스트 록을 창조하고

보컬 김대인의 미친 샤우팅은 차라리 레오나드 코헨의 염불로 들렸고.

 

처음으로 뽑기에서 이 밴드의 도넛 LP 모양 차받침이 당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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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천지윤 & 상흠 / 비몽사몽

        해금        신시사이저

 

해금 들고 돌아다니는 게 Vanessa Mae를 떠올렸다. 

구운몽을 해석한 비디오 설치작업 덕분에 좀 신선한 듯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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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팎 (PAKK) / 고요한 씻김

 

현실 세계의 슬픔과 분노를 풀어 준 파격적인 록 살풀이

태평소의 위력이 가히 역대급

 

 

7/19 차승민 & 장진아 / Base Is Nice

       

지금 뭐 하냐?

처음에는 말러의 교향곡 2번을 중간부터 듣는 느낌이었다.

소개 책자에 나온 글에 따르면 무슨 음식과 음악의 탐구라 해서

내려보게 만들어진 원형무대에 뭔가 한상 차려나올까 예상 했는데

 

대금연주자 승민이 주방장 진아를 찾아서 음식으로 교감하는

비디오를 위에 걸어놓고 밑에서 승민과 기타, 가야금, 정가, 타악이

어우러지는 특이한 연출의 협업 공연이었다.

 

자막이 없어 갑갑했고 후반부에야 자막이 나온 비디오 부분으로

짐작하면 수익에는 1도 관심 없는 두 장인의 상업활동에 대한,

푸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이스이즈나이스 등

영어가 난무한 국악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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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지혜리 오케스트라 / 너나:음양

 

현재 뉴욕 재즈 오케스트라 영역에서 촉망받는 재즈 뮤지션.

새타령, 방아타령, 아리랑의 재즈 편곡과 나머지는 전부 창작곡.

감상으로 굉장했음, 이라 쓰고 하나도 모르겠음, 이라 읽자.

 

https://youtu.be/J7grksirH8c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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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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