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는 모든 것을 삼켜버리거든. 사진이 흔들릴 때처럼 말이야.
알폰소가 했던 말인데, 알폰소는 자기가 태어날 때부터
흔들리게 나왔다고 웃으면서 말했어.
그래서 윤곽이 모호하다고 말이야.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나폴리 4부작 제3권, p492, 엘레나 페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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