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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115, 95

바람의 아들 2021. 10. 1. 04:56

P9180512

 

한 학년 올라갈 때마다 울었지.

하지만 항상 웃었지 마지막엔.

그래도 그렇지 

감독관 머스마가 얼마나 당황했겠냐.

 

늘 동생 보조를 맞춰주느라

이번에는 삼세번을 택한 너의 배려에

난 울다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