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 갤러리

슬렁슬렁 2014. 7. 14. 21:42

서울에서 서산 가는 길목에서 오줌보의 용량이 딸릴 즈음에 만났다.

 

 

구경만 한 거야 ~

 

 

갤러리 맞은 편 남의 집 벽에 그려진 동네 학교 아이들의 재능 기부 작품.

 

 

 

 

 

보이지 않는 왼쪽, 좌파는 여성용

 

 

갤러리/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우로 방이 두 개이다.

왼쪽 방이 갤러리고 오른쪽 방이 카페다.

갤러리에서 홀로 돌아가고 있는 모니터 화면은 세련됐고

조용한 클래식 음악으로 분위기는 정말 고즈넉했다.

 

 

카페에서는 10여명의 젊은이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카페 사장님은 디자인을 전공하셨다는데 여행 경력이 보통이 아니신듯.

 

 

 

오디 오레라는 차인데 이런 꿀맛은 처음이었다.

음 ~ 뭔가 처음 아닌 게 있겠냐만.

이 한 잔의 차에는 동네에서 직접 채취한 한 컵의 오디가 들어간다.

 

 

천정의 아코디온. 세 대 씩이나.

 

 

접근성이 좋지 않다시지만 어르신들도 일부러 차를 몰고 오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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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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