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 卽

슬렁슬렁 2018. 9. 24. 06:25



"그러나 이것은 꼭꼭 숨어 있는 이야기처럼 내 안에도 있다.

 사실 그렇게 망가진 사람을 볼 때면 나는 속으로 늘 이렇게 말한다.

 내 아버지가 저기 있구나.

 저 사람이 내 아버지구나.

 내가 알던 사람이구나."


- Richard Ford, <CANADA>학고재, 곽영미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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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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