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의 緣

슬렁슬렁 2018. 10. 15. 14:08


니들

두 분보다

더 절묘하랴, 감히

다시 보지 않았지만 이젠 없다 안다

바람으로 만났던 인연 바람으로 끝난다


누가 因이고 누가 緣인지 

바람, 밖이든 안이든 누가 있든 없든 그냥 있더라



Blowin’ in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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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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