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와바 쉼보르스카



그렇게 선선히 부탁에 응해 준 낯선이들을 만난 게 언제 적일까.


미소 짓고, 손을 받아주는 행위,

그 본질은 무엇일까?


젊은이들에 대한 고마움보다 나에 대한 부끄러움이 조금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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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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