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59: 빈집

이어가기 2020. 2. 4. 13:34

새벽 2시에

경찰차를 택시처럼 타고 귀가하지 않나

친구 부모님 시켜서 구급차를 부르지 않나

님 없는 새벽이면

부지런한 가게 셔터문 올라가듯

눈꺼풀이 스르르 오토로 올라갑니다.

또 어떤 역사적 스토리를 이 밤에 홀로 쓰고 계실지 그 게 정말 본능적으로 궁금해서

 

 

평상시 바치는 효도가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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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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