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타는 건가 늦는 건가
넌
지금
닫힌 건가 열린 건가 가는 건가 오는 건가
아무 생각 없이 쏟아지고 이어지는 생각의 흐름은
따스했던 어느 봄날
밤새 이부자리에 녹아들어 같이 아침을 맞던 오줌 같다 할까.
... 건가건가건가 하면서 열차가 돌아요
'슬렁슬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Pictures at Exhibitions, 2019 (0) | 2019.12.07 |
---|---|
Thanksgiving Day (0) | 2019.12.06 |
나 없다 (0) | 2019.11.18 |
Margin (0) | 2019.11.13 |
Ode to Joy (1) | 2019.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