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길 1

슬렁슬렁 2013.10.29 18:55

누구는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웠다는데

정말 사람의 발길이 뜸한 산길을 다닐 때면
늘 무심코 밟게 되는 이름 모를 들풀들에게 정말 미안했다.

 

 

나주 영산포 공용버스터미널 앞 새벽을 홀로 밝히고 있는 과일가게

 


두 대의 택시를 대당 4만원에 흥정하고 일행은 짐짝이 된다.

 

 

햇님이 이불을 갤 때 저 멀리 오늘 정오 쯤에 다가갈 산이 보이는데
나무를 베어 항아리 모양의 낙서를 해놓은 짓이 희미하게 드러난다

 

 

여명의 팡파레

 

 

랑동마을을 지나서

 

 

 

 

 

삼남길 7코스 동백길 대문을 여니

 

 

어디에서 누구도 함부로 못 대하는 억새들이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

 

 

첫날 목표 약 30여 킬로미터

 

 

강진 최고의 명당이라는 금당 백련지

 

 

 

 

 

 

 

 

 

 

 

 

 

 

길 위에서 무서운 게 없는 일행

 

 

영랑생가를 찾아 다시 길을 나선다

 

 

 

 

 

 

 

 

 

 

중간에 만난  보은산 고성사 

 

 

 

 

 

 

 

 

한 마리의 강아지만 만났던 인적 없는 고성사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다시 길로

 

  

 

정오를 조금 앞두고 만나는 영랑 김윤식의 생가

 

 

 

생가 집앞의 시문학파기념관 마당

 

 

 

돈나무

   

 

 

 

 

 

 

 

 

  

 

인근에 탑골샘이란 우물의 두레박 형편 ...

 

 

 

허겁지겁

호남의 브런치 백반.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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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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