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 sunny afternoon

슬렁슬렁 2020. 4. 28.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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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seems to be located just as the golden ratio in photography dictates. 
Or, you can say he is at the front of the dotted line. 

If you notice other people in front of him, however,
He is at the end of them.

His position depends on our POV.

 

A few days ago we finished general elections
in the middle of the global pandemic. 

 

In fact, they were heading for Mt. Geombong, Gangwe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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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lcolm Gladwell

 

낯선 사람들을 평가할 때 알아야 할 '진실기본값'에 대한 이야기인데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지,

그 선입견은 어떻게 다시 우리 사회를 돌아가게 만드는지를 알려주지요. 

 

 

 

 

 

 

 

 

 

 

 

 

 

 

 

https://youtu.be/dIwwjy4sl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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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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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of Spring

슬렁슬렁 2020. 4. 17. 09:27

 

 

 

 

 

https://youtu.be/jPJNt1eTV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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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88: Scales

이어가기 2020. 4. 15. 04:01

우리나라 백화점에서 가장 멋진 남성 외출복 주세요.

 

세상에서 젤로 (쌈에도) 맛있는 아이스크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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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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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씨의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에 CIEL이라는 약어가 나오는 순간
40여 년 전에 배운 불어의 기억창고 한 구석에서 불현듯 떠오르는 단어, '하늘'.

우연도 착각도 아니고, 천재 맞다

 

 

그러나 같은 책에 나오는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와의 
연속적인 인연은 전적으로 우연인데
이런 종류의 시공간적 또는 장소적 우연성은 많기도 많아.

 

예를 들어

 

 

며칠 전 한겨레신문에 나온 전상진 서강대 사회학과교수의 글, 
<왜 하필 휴지였을까>에 나온 FOMO(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라는 낯선 언어가 그랬지.
FOMO는 ㅈㄴ의 긴팔 미색 티셔츠에 새겨진 바로 그 단어 아닌가.
물어보니 정확하게 Fear of Missing Out(고립공포감)이라고
셔츠에 친절히 풀어놓은 단어들로 대답했어, 
천재 아들도 역시 천재구나.

니체, 특히

1889년 1월 토리노의 거리를 걷다가 마부의 모진 채찍질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말을 끌어안고 울었던

니체를 

같은 날짜의 같은 신문에서 소설가 정찬과 소설가 허지웅이 각자의 섹션에서 호출한

이 우연성이라니.

 

동네 도서관에서 빌린 스티븐 킹의 <아웃사이더>를 읽었는데

함께 빌린 정찬의 <골짜기에 잠든 자>에서 

주인공인 레넌, 비틀즈의 그 존 레넌이

또 다른 주인공인 작가 엘리아스 카네터를 소개하면서

상대방이 그를 잘 모르겠다고 하자 그 작가를 지칭하여 하는 말,

"그럴 거야, 아웃사이더 작가니까."

그러다가 글의 화자가 하는 말,

"이 마주침 속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우연의 중첩과 운명적 필연성의 간절함이 깃들어 있지 않겠소."

 

중학교 때는 이런 일이 있었어.
체육시간인데 한 아이가 체육복이 아니라 반팔 흰색 남방의 사복 차림으로 운동장에 나왔는데
옷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디자인의 영어 문장과 단어가 검정색으로 인쇄되어 있었고.
당연히 체육선생은 아이를 앞으로 불러냈지. 
그 분은 학교의 모든 규율의 집행을 총괄하고 있어 '흑곰'이라 불리는 해결사,
앞으로의 전개에 잔뜩 긴장해서 호기심을 보이는 학생들의 집중된 긴장 속에서
어이없고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가만히 아이를 지켜보고 있다가 툭 던지는 말씀, 
'너 이 새끼, 이거 읽어봐. 니가 이 걸 다 알어?'
그 분은 체육복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체벌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묻지도 않았던,

우연적 사태에 대한 필연적 결과를 거슬렀던 선생님의 아량이었지.

얼마전에는 광화문에서 매우 특이한 사람을 보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틀 후에 그 사람을 뚝섬유원지에서 또 만나 또 사진을 찍은 적도 있었어.
그 여자는 복장과 만나고 있는 사람은 다 달랐지만 어디에서도 눈에 띄는 그런 타입.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1987)을 읽고

어쩌다 이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녹나무의 파수꾼』(2020)을 읽었는데, 두 작품 모두에서

음악이 스토리 전개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고수하는 장치로 등장하는 것도 그렇고 ...


CIEL로 돌아가서,
나의 천재성에 감탄하면 감탄할 수록
그 천재성의 본질이 조금은 의심스러워져 가만히 생각해보니
정희진 씨는 글에서 CIEL에는 하늘이란 뜻도 있다고 밝혔으며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는 책은 
한겨레신문에 실었던 과거의 글들을 모아서 출간한 것이었으니
그 신문의 독자이자 작가의 팬인 나도 가까운 과거에 그 글을 읽지 않았을까.
그래서 그 글을 처음 신문에서 읽던 당시에 무릎을 치면서
'그래, 하늘이란 뜻도 있었지. 옛날에 배운 게 기억나' 이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 수 있겠지만 

아냐, 아냐.
그때도 그 단어를 보는 순간 내가 먼저 '하늘'을 떠올렸겠지.
난 천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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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슬렁슬렁 2020. 4. 8. 08:23

 

사진만 그럴듯 하면

지금 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신경도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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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Place Like Home

슬렁슬렁 2020. 4. 4. 21:40

 

 

So what?!

You yourself stay a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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