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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1.29 교통약자석 89/100
  3. 2020.01.28 Red 90/100
  4. 2020.01.26 잣대 91/100
  5. 2020.01.25 舊正 日出
  6. 2020.01.18 구름 雲
  7. 2020.01.17 자세 91/100
  8. 2020.01.14 Sunrise
  9. 2020.01.09 SOS 92/100
  10. 2020.01.08 경계중

J-58: 잔소리

이어가기 2020. 1. 30. 05:34

 

와 ... 이 머리숱 봐

!

샴프로 감아야지

!!

잠자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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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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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노약자석이라 알려진 좌석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설치된 교통약자석을 말한다. 교통약자석은 나이가 훈장인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때로는 늙은이들 간에 경로사상의 우애를 나누는 친교의 자리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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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90/100

슬렁슬렁 2020. 1. 2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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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대 91/100

슬렁슬렁 2020. 1. 26. 04:11

ITX 청춘열차

 

수도권 전철

 

어떤 게 더 길어요?

 

 

 

날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기억에 따르면

로보캅1편의 도입부에서 여자 경관이 상관에게 칭찬을 받는 장면이 나오거든,

(<말 한마디 때문에>의 저자 류전윈의 독특한 작풍을 빌려 말한다면)

그것은 그 경관이 너무도 아름답고 깜찍한 큰 두 눈을 가졌음에도

디트로이트 경찰답게 껌을 짝짝 씹는 우악스런 모습 때문이 아니라

그가 찍은 사건현장의 증거물 사진 때문이었어.

증거물 옆에 그것의 크기를 짐작하게 할 수 있는 어떤 일용품을 배치했던 것. 

 

궁금하지도 않았지만

우연히 두 종류 열차의 길이를 비교하는 기회가 되었네.

그래서

'본다'는 것은 이미 편견을 가지기를 택했다는 말이다,

라는 이성복 시인의 단언이 틀린 것은 아닌 게

사진이 출충하다는 것은 수려하거나 특출난 시각적 현상들을 창출했기 때문이 아니라

사물의 재현에 사진가들의 생각이나 느낌이 동봉되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따라서 

본다는 것은 이미 '편견'을 가지기를 택했다,라는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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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렁슬렁 2020. 1.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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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雲

슬렁슬렁 2020. 1. 18. 05:59

운길산 雲吉山

 

A solo in the sky

 

 

강아지는 어떻게 울어요?

.... 음메에 

아이,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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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91/100

슬렁슬렁 2020. 1. 17. 05:03

 

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정태춘

우리는 긴긴 철교 위를 달리는
쏜쌀같은 전철에 지친 몸을 싣고
우리는 그 강물에 빛나던 노을도 진
아, 어두운 한강을 건너
집으로, 집으로 졸며 ...

우리는 신성한 노동의 오늘 하루
우리들 인생의 소중한 또 하루를
이 강을 건너 다시 지하로 숨어드는 전철에
흔들리며 그저 내맡긴 몸뚱아리로
또 하루를 지우며 가는가

창백한 그 불빛 아래 겹겹이 서로 몸 부대끼며
사람의 슬픔이라는 것이 다른 그 무엇이 아니구나
우리가 이렇게 돌아가는 곳도
이 열차의 또 다른 칸은 아닌가
아, 그 눈빛을 어루만지는 그 손길들

우리는 이 긴긴 터널 길을 실려가는
희망없는 하나의 짐짝들이어서는 안 되지
우리는 이 평행선 궤도 위를 달려가는
끝끝내 지칠 줄 모르는 열차 그 자체는
결코 아니지. 아니지, 우리는

무거운 눈꺼풀이 잠시 감기고
깜빡 잠에 얼핏 꿈을 꾸지
열차가 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찬란한 햇빛 세상으로
거기 사람들 얼굴마다 삶의 기쁨과 긍지가 충만한
살 만한 인생, 그 아름다운 사람들

매일처럼 이 열차를 기다리는 저 모든 사람들
그들 모우 아니, 우리들 모두를 태우고
아무도, 단 한 사람도 내려서는 안 되지
마지막 역과 차량 기지를 지나
열차와 함께 이 어둔 터널을 박차고
나아가야지, 거기까지. 우리는
꿈을 꿔야지. 함께 가야지.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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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슬렁슬렁 2020. 1. 14. 14:17

over the forest seen behind the frost covered window.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자신이 먹는 급식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했다.

"샘, 내가 양아치가 된 기분이에요. 제가 한끼 먹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미안한 것 같고, 이런 것도 모르고 밥을 먹은 게 ..."

그러나 그 학생은 자신의 소감을 글로 발표할 때는 이렇게 적었다.

"왕이 된 기분이에요. 

이제 그 고마움을 알고 먹을 수 있으니 우리 모두 왕이 된 기분이에요."

 

명인(命人)의 <특권과 염치> 중에서 요약.

 

 

류전윈(劉震云 b. 1958)의 소설 <말한마디 때문에>에는

이탈리아에서 건너와 엔진에서 천주교를 전도하는 라오잔이라는 선교사가 있는데

죽을 때까지 전도한 신자는 딱 8명이 전부이고

유일하고 진정한 팬은 고국에 있는 누이의 아들이었어.

 

훗날 류전윈이 프랑스 파리 제7대학에 갔을 때 이 조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밀라노에 가서 보았대.

이미 여든 살이 훌쩍 넘은 대성당의 대주교를.

 

소설과 사실의 경계, 사실과 사실들의 보이지 않는 연결, 인연

사실 속의 진실

진실이 옆에 지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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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92/100

슬렁슬렁 2020. 1. 9. 09:55

박노자 교수님이 그러는데,
2019년 12월에 한국의 한 기사가 러시아 미디어를 강타했대
<청년 75% "한국 떠나고 싶다">라는 기사였는데
평균연봉은 2만불이 낮고 표현, 집회 자유의 질도 열악한 러시아도 41%라면서.
교수님은 진단하길
사회, 경제적 요인도 크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직장의 갑질로 대변되는 직장 민주화의 미성숙!

다시 말하면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는 뻥에서 
가오까지 철저히 무시 당하는 청년이 75%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해.

 

 


손잡이는 그냥 장식이고
모두가 목적지까지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는 전철,
은하철도 999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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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중

슬렁슬렁 2020. 1. 8. 08:44

 

자세가 제대론지

횟수는 맞는지

냈는지 안 냈는지

성의는 능력에 합당한지

...

 

 

 

하루 두 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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