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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ing at 61

슬렁슬렁 2019.09.09 06:20

태풍 링링으로 한반도가 공포에 떤 날

마치 미술관을 홀로 임대한 듯 느긋하게 

Cindy Sherman, Johnny Symons, Martha Wilson, 곽남신, 김가람 등과 어울려 보았다. 

 

이 단독 관람객은 <아무튼, 젊음> 전시회에서

유일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인 UNBALANCE에 초대되었다.

제공한 일회용 양말을 신고

건내준 이어폰을 양쪽에 끼고 들려오는 요즘 유행곡을 들으면서

바퀴가 오른쪽 신발에는 있고 왼쪽에는 없는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건데

7,80년대에 사용했던 스탬프식 출근부에 서명하면 시작/종료 시간을 찍어준다.

(보여주기만 한다.)

내 몸의 왼발과 오른발에 느껴지는 이질감을 화두로 '나이든다는 것'에 대해 생각 좀 하고 살라는

김가람 (Ga Ram KIM) 작가님의 취지.

 

iso가 최저값 200에 맞춰져 있어 다행히 환상적인 작품들을 연작으로 찍어 주시고.

 

<Nothing Else> by Seline Baumgartner,

collaborating with professional dancers aged from 40 to 70 years old, exploring 
how contemporary dance works in the cult of eternal youth.

 

Selfi beside <Advanced Style> by Ari Seth Cohen,

behind which Cindy Sherman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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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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