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로 하기엔 좀 버겁지?
그렇다고
9시부터 한다면 민망하고.
그래,
8시로 해.
아침 건 아우가 갖고
저녁 건 누나,
이 상!
저 상!
탕,
탕,
탕,
닭도리탕!
7시로 하기엔 좀 버겁지?
그렇다고
9시부터 한다면 민망하고.
그래,
8시로 해.
아침 건 아우가 갖고
저녁 건 누나,
이 상!
저 상!
탕,
탕,
탕,
닭도리탕!
가
멈춘 날.
비록 한 날이었고
늦게야 햄버거가 작았음을 깨달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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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에서 진행된 현장학습
기특하게 모든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대로 따라하는데
표정 하나 놓칠 새라 진지하기가 이를 데 없어
불전함에 시주하는 것까지 따라하니
그 아비 되는 자
할 수 없이 나중에 몰래 아가 지갑을 회수하더라.
옛날에도 있었지
호기심은 더 왕성했던 아가
고운 단풍이 사천왕으로 홀로 거주하던 산사에서
냅다 불당에 들어가 목탁 두드리고 나오더니
"아빠, 진짜 말근 소리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