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들어서자 아침고요수목원이 동네를 먹여살린다는 느낌을 받았고

오후 늦게 떠나면서 과연 그럴만 하다고 인정했다. 대체적으로

지금 상태로도 관리가 양호한 것 같은데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인상이다.











식물원 내부는 물론이고 곳곳에 널린 식물의 종류만 5천여 종이다.





외래식물에 대해서는 각 식물에 맞게 환경을 조성해놨다는 팻말에 감동했다.

실제로 수목원 여기저기에서 계속 그런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카페 앞 정원에 심어진 분재들이 맑은 가을 하늘 캔버스에서 마음껏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가지 하나를 살리는 데에도 정성이 느껴져 또 감동.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아침고요수목원 최고의 나무 천년향.





천년향의 배경만으로는 아까운 단풍나무






서화연. 그림을 그리는 남편을 지켜보고 있는 아내.



근처에 기와집이 있는데 들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엄마, 여기 여기' 하면서 아줌마 딸내미가 신이 나셨다.





하늘정원과 달빛정원으로 가는 하늘길.

끝에 새하얀 작은 교회가 장식용으로 설치되어 있다.

노골적인 클리세라 거부감이 울컥.





선녀탕. 이제 추워서 선녀는 없다.







석양이 준비될 때 관람객들은 밀물처럼 빠져나가

에덴정원이 정말 에덴동산처럼 고즈넉해졌다.




교통편이 좋지 않지만 한 번 발품을 들여볼 값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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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아들